안상수 "대한민국, 1948년 정식 수립… 안보불감증 안 돼"
“자유 대한민국은 쇼와 말이 아닌 위대한 국민이 건설”
▲ 안상수 국회의원.안상수 국회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조속한 사드 배치”를 촉구했다. ⓒ 안상수 의원실
안 의원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정식으로 수립되어 제1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오늘까지 수많은 선배, 동료들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련과 북한, 중국의 침략에 맞선 6·25 전쟁과 새마을 운동과 한강의 기적, 6·10 민주항쟁 등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은 쇼와 말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켜온 위대한 국민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인진왜란, 병자호란, 경술국치를 거론하며 안보불감증을 지적했다. 안 의원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경술국치의 공통점은 주변국의 변화엔 귀 막고 눈 감으며 불안해진 국가 안보에 대비하기 보단 특정 정파의 이념을 강요하고 정적 제거에만 혈안이 되어 있었다는 것"이라며 "72년 전 오늘 전국에 메아리 친 만세소리는 다시는 부끄러운 역사를 되풀이 하지 말자는 약속일 것이다. 한반도가 전 세계의 걱정거리가 되어버린 요즘, 오늘의 안보불감증이 역사를 되풀이 하게 나두어서는 안될 것이다"라고 안보의식 강화를 강조했다.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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