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클릭하라!' 2018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 시작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응원서포터즈 500여 명 길거리 홍보나서

등록|2017.09.06 10:05 수정|2017.09.06 10:06

▲ 5일 춘천시 중아로 강원도청 앞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게시 특별캠페인 '클릭하라! 평창!'이 열렸다. ⓒ 임한나


지난 5일 오후 2시 강원도 춘천시 중앙로 강원도청(도지사 최문순) 앞 특별무대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게시 특별캠페인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온라인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및 시민들의 입장권 구매 유도와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 단위 주요 기관장 및 사회경제단체장과 평창동계올림픽 응원서포터즈 등 5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 2018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개시 특별캠페인 '클릭하라!평창'에서 치어리더 박기량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임한나


이날 행사에서는 올림픽 홍보영상 관람, 치어리더 공연, 입장권 판매개시 카운트다운, 입장권 구매동참 퍼포먼스, 종이비행기 퍼포먼스, 춘천 명동 일대 거리 홍보 캠페인 등이 이어졌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57일 남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모든 준비는 마쳐졌다. 이제 남은 것은 올림픽을 즐기는 것이다"며 "100만부가 발행되는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중에서 해외는 17만 장, 80만 장 이상은 국내에 판매가 될 예정인데 강원도민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여 참여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5일 춘천 명동거리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 거리홍보 캠페인이 펼쳐졌다, ⓒ 임한나


도청 앞에서 무대행사를 마친 뒤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응원서포터즈는 춘천 명동거리까지 거리홍보 캠페인을 이어갔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은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종목별로 최저 2만 원에서 최대 90만 원으로 평균 가격은 14만 원이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