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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리 종합상황실 "7일 새벽 사드 발사대 추가배치"

"경기경찰이 오후 2시 출발해 곧 소성리 마을회관 부근에 도착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등록|2017.09.06 15:21 수정|2017.09.06 15:21
(성주=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사드반대 소성리 종합상황실은 6일 "내일 새벽에 사드 발사대 4기가 추가 배치된다"고 밝혔다.

▲ 지난 지난 4월 26일 오전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으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 장비를 실은 트레일러가 들어가고 있다. ⓒ 연합뉴스


종합상황실은 "내일 새벽 2시 발사대를 추가 배치하는 것을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했다"고 했다.
또 "오늘 저녁에 사드 발사대를 배치한다는 통보가 주민에게 올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경기경찰이 이날 오후 2시 출발해 곧 소성리 마을회관 부근에 도착하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했다.

종합상황실은 "사드반대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들에게 경찰이 도로를 봉쇄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오늘 저녁 6시까지 소성리 마을로 집결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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