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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자외선·일교차 '주의'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26℃·대구 27℃…동해안 너울성 파도 조심”

등록|2017.09.21 13:38 수정|2017.09.21 13:38
목요일인 오늘(21일)은 전국이 구름만 다소 지나는 날씨를 보이겠고, 자외선이 강할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밤부터 점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부산 26℃, 광주·대구 27℃ 등 전국이 24~27℃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으나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은 낮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인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이 0.5~2.5m, 서해상은 0.5~1.5m로 일겠다. 동해안은 오전까지 너울로 인해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가능성도 있겠으니 안전사고 등이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일사가 강해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고 국내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도 많지 않아 전국적으로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2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26일 전국으로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대체로 구름만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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