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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을지대병원노조 1년 만에 다시 파업 결의 중

등록|2017.09.27 10:23 수정|2017.09.27 10:23

▲ ⓒ 김병준


▲ ⓒ 김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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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을지대병원지부 노동자들이 다시금 파업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하고 있습니다. 2016년 촛불항쟁의 시기 20여일간의 파업투쟁으로 사측에 맞섰던 노동자들이 올해도 파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립대학병원의 평균임금의 2/3밖에 안되는 임금을 받고 있는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니 사측이 제시한 안은 1%였다고 합니다.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이야기하니 병원 재정이 어려워 힘들다고 합니다. 의정부에 새로운 캠퍼스와 부속병원을 짓고 있는 을지대학교 병원이 재정이 어렵다는 말은 이해하기 힘이 듭니다.

현재 충남지노위에서 마지막 조정회의를 진행 중인 을지대학교병원. 26일 조정이 결렬되면 노동자들은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날 조정이 잘 되어 또다시 노동자들이 고통스러운 파업에 들어가지 않길, 환자들이 어려움과 불편에 처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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