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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흐리고 곳곳 '비'… 밤에 대부분 그쳐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27℃·부산 25℃… 자외선·미세먼지 '보통'"

등록|2017.09.27 13:28 수정|2017.09.27 13:28
수요일인 오늘(27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다가 점차 그칠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이남지방에 흐리고 비가 오다가 늦은 밤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27일)
 - 서울경기, 강원영서북부 : 5mm미만
 -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제주도 : 5~10mm
 - 강원영동(28일까지) : 20~40mm
 - 경상남북도, 울릉도, 독도 : 30~60mm(많은 곳 경상해안 100mm이상)

이어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는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고,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내일(28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다"며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모레(29일)는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 부산 25℃, 광주·속초 24℃, 대전·광주·제주 22℃ 등 전국이 21~27℃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오늘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내일(28일)부터 기온이 떨어지겠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지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흐려 '보통' 단계, 미세먼지 농도도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고 비에 의한 세정효과가 더해져 '보통' 단계가 되겠다.

남해와 동해상은 바다의 물결이 최고 4m로 높겠고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은 1~3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8일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고, 10월 1일부터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2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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