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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저마다 다른 얼굴로 해를 바라보는 꽃

등록|2017.09.30 15:10 수정|2017.09.30 15:10

▲ ⓒ 김종성


▲ ⓒ 김종성


▲ ⓒ 김종성


▲ ⓒ 김종성


▲ ⓒ 김종성


공원에 핀 샛노란 해바라기 덕분에 동네가 다 화사해졌다.
전국 곳곳에서 해바라기를 심어 축제를 할만하다.

햇볕을 좋아해 햇살이 드는 양지가 아니면 살 수 없는 소나무, 아까시나무 등을 양수나무라고 한다.
이름에서 보듯 햇볕을 제일 좋아하는 식물은 단연 해바라기다.
정말 모든 해바라기가 해를 향해 한 방향으로 얼굴을 돌리고 서있는 모습이 재밌다.

언뜻 보면 모두 비슷한 줄 알았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신기하게도 해바라기 모습이 사람얼굴처럼 저마다 다르게 생겼다.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에 나오는 태양을 떠올리게 하는 정열적인 해바라기가 있는가 하면, 흡사 말미잘처럼 생긴 해바라기도 있다.

해바라기씨를 품고 있는 곳은 '미스터리 서클'처럼 신묘하다.
카메라 덕분에 해바라기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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