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모이] 추석연휴인데도...서울시내 '북한 삐라' 대량 발견

등록|2017.10.03 18:50 수정|2017.10.03 20:06

▲ ⓒ 서정윤


▲ ⓒ 서정윤


▲ ⓒ 서정윤


▲ ⓒ 서정윤


▲ ⓒ 서정윤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수위가 고조되는 가운데 서울에서도 대남전단지가 발견됐다.

3일 오후 5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서부도로사업소 앞에서 대남전단지(이하 삐라) 5~10장 가량이 발견됐다.

상암동에서 발견된 삐라에는 '무자비한 징벌'이라는 문구와 함께 일본 홋카이도와 미국령 괌에 미사일 폭격을 암시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또 '주체적 핵강국의 장엄한 위용 과시' 등의 문구가 적힌 삐라도 발견됐다.

서울 마포구 상암파출소 관계자는 "서부도로사업소 뿐 아니라 난지한강공원 앞에서도 삐라가 총 21장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삐라 신고를 접수한 뒤 해당 전단이 서울시내에 살포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