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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잭과 콩나무' 원작으로한 <자이겐틱> 프로젝트 중단?

<할리우드 리포트>가 밝혀

등록|2017.10.12 12:05 수정|2017.10.12 12:05

▲ 프로젝트가 중된된 <자이겐틱> ⓒ 디즈니애니메이션


<할리우드 리포트>에 의하면 2020년 11월 개봉 예정이었던 잭과 콩나무의 디즈니판 애니메이션 <자이겐틱(Gigantic)> 프로젝트가 엎어졌다.

해당 프로젝트는 본래 동화 '잭과 콩나무'를 원작으로 하여 잭과 여성거인이 친구가 된다는 설정의 애니메이션이다. <인사이드 아웃>의 공동각본가 멕 러포브(Meg LeFauve)와 <라푼젤>을 연출한 네이슨 그레노(Nathan Greno)가 감독을 맡았었으며, <겨울왕국>의 OST를 만들었던 로버트 로페즈(Robert Lopez)와 크리스틴 앤더슨 로페즈(Kirsten Anderson-Lopez)가 OST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프로젝트가 중단된 이유는 창작의 한계 탓이라고한다. 새로운 프로젝트는 자세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오리지널일 거라고 전했다.

'디즈니'나 '픽사'에서 장기간 프로젝트가 엎어진 건 드문 일이 아니다. <엘프들의 왕>이나 <뉴트>가 그런 예다.

한편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2018년 11월 21일 <주먹왕 랄프2>를, 2019년 11월 27일 <겨울왕국2>를 내놓을 계획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글은 구건우 시민기자의 개인 블로그(http://blog.naver.com/zigm)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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