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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새벽 '안개' 주의

케이웨더 “아침 최저 9~17℃, 낮 최고 18~23℃… 큰 일교차 유의해야”

등록|2017.10.19 19:52 수정|2017.10.19 19:52
금요일인 내일(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 새벽 한때 내륙 곳곳에 안개가 낄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동해안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크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에서 17℃, 낮 최고기온은 18℃에서 23℃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남해가 최고 4m로 높겠고, 서해와 동해상은 0.5~2.5m로 일겠다. 당분간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은 전국의 대기 흐름이 원활하고 국내·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의 양도 적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낮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며 일사가 다소 강해 '약간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은 22일~23일 비가 오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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