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불가능하다던 '물 위를 달리는 자전거' 출시

[눈에 띄는 동영상] 만타5 '하이드로포일러 XE-1' 개발 성공

등록|2017.10.23 10:38 수정|2017.10.23 10:38


물 위에서 자전거를 타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뉴질랜드의 디자인회사인 만타5(manta5)가 물 위에 떠 있는 수중날개를 전기자전거와 결합해 수상자전거 '하이드로포일 바이크'(hydrofoil bike)를 개발했습니다.

만타5는 6년 동안 추진해온 프로젝트의 결실이라면서 오는 11월 첫 양산 모델인 하이드로포일러(hydrofoiler) XE-1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400와트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필요시 추진력을 얻을 수 있으며 탄소섬유로 만들어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타5의 공동창업자인 가이 하워드-윌리스는 "그동안 많은 사람이 우리가 하려는 시도를 불가능하다고 했다"면서 "우리가 성공한 영상을 보여주었을 때 나오는 사람들의 반응을 보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고 밝혔습니다.

▲ 하이드로포일러 XE-1 ⓒ 만타5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