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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대체로 맑음… 미세먼지 '한때 나쁨' 주의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부산 22℃…자외선 전국 ‘약간 나쁨’ 단계”

등록|2017.10.26 17:38 수정|2017.10.26 17:38
금요일인 내일(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되겠으나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구름이 많겠다"며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게 분포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에서 15℃, 낮 최고기온은 19℃에서 22℃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안정된 고기압권내에서 정체하고 축적돼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강원영동은 그 영향이 적어 '보통'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일사가 다소 강해 '약간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을 중심으로는 최고 2m, 서해상은 0.5~1m로 잔잔하겠다. 다만 모레 토요일(28일)부터는 제주도 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한편 이번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구름만 다소 지나는 날씨를 보이다 29~30일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비가 오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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