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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낮 기온 평년 수준

케이웨더 "한낮 최고 서울 17℃·부산 19℃, 자외선 '약간 나쁨' 유의해야"

등록|2017.10.31 11:45 수정|2017.10.31 11:45
화요일인 오늘(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오전까지 북쪽으로 찬 공기의 영향으로 평년기온을 밑돌며 쌀쌀하겠으나, 낮부터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제주 17℃, 광주·대구 28℃, 강릉·부산 19℃ 등 전국이 16~19℃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이 최고 3m로 다소 높겠고 서해와 남해상은 0.5~2.5m로 일겠다. 내일(1일)은 동해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 예정인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흐름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의 양도 많지 않아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일사의 영향으로 '약간 나쁨'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1월 2일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한때 비가 오겠고, 3일은 전국 확대되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 및 경상동해안 지방은 비가 4일까지 이어지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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