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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7 스펙터 >의 블로펠드, 새 007에선 볼 수 없다

[외신] 크리스토프 왈츠, <본드25>에 복귀하지 않기로...

등록|2017.11.01 10:28 수정|2017.11.01 10:28

▲ < 007 스펙터 >에 출연했던 크리스토프 왈츠. ⓒ UPI 코리아


오스트리아의 명배우 크리스토프 왈츠가 이탈리아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새 007 작품에 블로펠드로 복귀할지에 답변했다.

크리스토프 왈츠는 "아쉽지만 복귀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고 "이번에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프 왈츠는 전작 < 007 스펙터 >에서 스펙터의 수장 블로펠드로 출연해 호평을 받은 바 있었고, 영화는 샘 멘제즈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전 세계 8억800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거뒀다.

새로운 007시리즈 <본드25>에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로, 각본에 < 007 스카이폴 >과 < 007스펙터 > 등을 썼던 007시리즈 전문작가 듀오 닐 퍼비스와 로버트 웨이드가 복귀를 하게 할 예정이다.

현재 감독에는 최근 <컨택트>와 <블레이드 2049> 주목받고 있는 드니 빌뇌브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작에는 바바라 브로콜리, 마이클 윌슨이 맡았으며 비욘세가 주제곡을 부르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한다. <도리를 찾아서> <패신저스>의 토마스 뉴먼이 영화의 음악감독을 맡을것으로 보여진다. EON프로덕션과 MGN이 제작을 위너브라더스가 배급을 맡는다.

<본드25>의 주요내용은 비밀요원을 그만둔 제임스 본드가 살해당한 아내의 복수를 단행하는 이야기다. 북미 개봉일은 2019년 11월 8일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글은 구건우 시민기자의 개인 블로그(http://blog.naver.com/zigm)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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