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진주시청 공무원 체포에 경남도의원 압수수색
진주 공무원, 뇌물수수 혐의 ... 거제경찰서, 황종명 도의원 압수수색
경찰이 경남 진주시청 공무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긴급체포했고, 자유한국당 소속 경남도의원을 부동산 타인명의 은익 혐의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8일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진주시청 건축과 공무원 ㄱ(49)씨를 긴급체포했다
ㄱ씨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인허가와 관련한 업무를 맡아왔고, 진주시내 한 아파트를 특혜 분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7월 진주시청 ㄱ씨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혐의 사실을 밝히지 않고 있다.
또 이날 경남 거제경찰서는 자유한국당 황종명(61) 경남도의원의 자택과 사무실 2곳에 대해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황 의원이 자신의 부동산을 타인 명의로 은닉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해왔다.
황 의원에 대해, 경찰은 "혐의는 회사 자금을 횡령한 것과 부동산 실명제를 위반한 것 등 크게 두 가지다"며 "현재로선 구체적인 혐의 사실을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
8일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진주시청 건축과 공무원 ㄱ(49)씨를 긴급체포했다
ㄱ씨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인허가와 관련한 업무를 맡아왔고, 진주시내 한 아파트를 특혜 분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7월 진주시청 ㄱ씨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혐의 사실을 밝히지 않고 있다.
또 이날 경남 거제경찰서는 자유한국당 황종명(61) 경남도의원의 자택과 사무실 2곳에 대해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황 의원이 자신의 부동산을 타인 명의로 은닉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해왔다.
황 의원에 대해, 경찰은 "혐의는 회사 자금을 횡령한 것과 부동산 실명제를 위반한 것 등 크게 두 가지다"며 "현재로선 구체적인 혐의 사실을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
▲ 경남지방경찰청. ⓒ 윤성효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