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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돌아온 수능 한파… 아침 곳곳 영하권

케이웨더 "일 최저 서울 -3℃·대구 -1℃… 건강관리 주의 기울여야"

등록|2017.11.15 20:01 수정|2017.11.15 20:01
수능이 치러지는 내일 목요일(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평년기온을 밑돌며 춥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내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2~5℃ 가량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며 "낮 최고기온도 평년보다 1~5℃가량 낮아 쌀쌀하겠으니 체온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0℃, 낮 최고기온은 6℃~15℃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강원영동, 경상해안과 일부내륙, 제주도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동해안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이 많지 않아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이 최고 3.5m로 높겠고, 서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는 0.5~2m로 일겠다. 동해중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그 밖의 해상도 풍랑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청이남지방은 18일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19일은 해기차로 인해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남도, 전라도, 제주도 일부 지역에  비나 눈이 오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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