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1313일 만에 만난 엄마, 아빠, 아들

등록|2017.11.18 17:24 수정|2017.11.18 17:27

▲ ⓒ 선대식


▲ ⓒ 선대식


1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권재근씨와 권혁규군의 빈소가 마련됐습니다. 권재근씨의 영정사진에는 아내 한윤지씨가 함께 있습니다. 한윤지씨 역시 세월호 참사 희생자입니다.

세월호에 함께 탔던 엄마와 아빠, 그리고 어린 아들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1313일 만에 영정사진으로 다시 만났습니다. 빈소가 마련된 후, 권재근씨의 형인 권오복씨가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