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 창원 동읍 농막 일대 화재
21일 아침 발생, 헬기 출동해 진화 작업 ... 건조주의보 발령 상태
▲ 21일 아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봉산리에 있는 농막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창원시청
날씨가 건조한 가운데 화재가 발생했다. 창원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경 창원시 의창구 동읍 봉산리 쪽 농막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인근 산으로 옮겨 붙기도 했다. 소방서는 화재 신고를 받고 곧바로 대원들을 출동시켜 진화작업을 벌였다. 헬기도 동원됐다.
그는 "봉산리 소재 산의 4~5부 능선에서 연기가 났다. 농막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요즘 날씨가 건조하기에 특히 화재에 조심해야 할 것"이라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창원을 비롯해, 양산, 거제, 사천, 산청, 밀양, 김해에 걸쳐 건조주의보를 발령했다.
▲ 21일 아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봉산리에 있는 농막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은 헬기를 출동시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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