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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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0주년을 맞이하여 가족어우름잔치가 뜻깊게 열렸습니다.
강화군에는 300여명의 결혼이주여성과 400여명의 이주노동자가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외국인 이주민들이 큰 꿈을 가지고 찾은 우리 땅에서 가족과 함께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동반자가 되어주면 좋겠습니다.
행사장에는 이주민 엄마와 함께 온 아이들 떠드는 소리가 끊임없이 들렸습니다. 아기 울음소리 듣기가 쉽지 않은 농촌에서 천방지축 뛰노는 아이들 소리가 싫지 않았습니다.
이제 공존만이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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