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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이제 공존만이 희망입니다.

등록|2017.11.22 10:15 수정|2017.11.22 10:15

▲ ⓒ 전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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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갑남


강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0주년을 맞이하여 가족어우름잔치가 뜻깊게 열렸습니다.

행사 주제는 '낯섦과 정착 그리고 어울림.' 우리 땅에 발을 디뎠을 때의 낯섦, 다름을 극복하고 정착,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으로 어울려 살아가는 다문화가족을 함축한 주제라 생각됩니다.

강화군에는 300여명의 결혼이주여성과 400여명의 이주노동자가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외국인 이주민들이 큰 꿈을 가지고 찾은 우리 땅에서 가족과 함께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동반자가 되어주면 좋겠습니다.

행사장에는 이주민 엄마와 함께 온 아이들 떠드는 소리가 끊임없이 들렸습니다. 아기 울음소리 듣기가 쉽지 않은 농촌에서 천방지축 뛰노는 아이들 소리가 싫지 않았습니다.

이제 공존만이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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