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영상] 국민의당에 '원망' 쏟아낸 세월호 유가족들

유경근 위원장 "국민의당, 자유한국당과 공조하는 듯한 입장... 이해 안돼"

등록|2017.11.23 18:36 수정|2017.11.23 20:21

▲ [오마이TV] 유경근 위원장 "국민의당, 자유한국당과 공조? 이해 안돼" ⓒ 정교진


유경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수정안 입법을 강하게 촉구했다.

유 위원장은 "저희는 이 법(사회적 참사 특별법)을 통과시켜달라고 농성하는 것이 아니라 작년과 달라진 상황 속에서 진상규명을 제대로 하기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을 수정해서 상정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위원장은 "여야 간 협상 과정을 통해서 전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일이 흘러가고 있다"며 "국민의당이 왜 자유한국당과 공조하는 듯 같은 입장을 가지고 협상에 임하는 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취재·영상편집 : 정교진·이승열 기자)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