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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모이>, 온라인저널리즘 어워드 수상

27일 시상식... 대상은 JTBC '소셜라이브(Live)', 공로상은 임병도 시민기자

등록|2017.11.23 20:23 수정|2017.11.24 09:25

▲ 제6회 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 뉴스 및 콘텐츠 운영 부문상을 받은 모이(moi) 홈페이지 화면. ⓒ 오마이뉴스


[기사 수정 : 24일 오전 9시 25분]

오마이뉴스 <모이(moi)>가 2017년 제6회 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 뉴스 및 콘텐츠 운영 부문상을 받았다.

(사)한국온라인편집기자협회(이하 온편협, 회장 최락선)와 한국온라인저널리즘센터는 23일 제6회 한국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 대상은 JTBC의 '소셜라이브(Live)'가, 뉴스 및 콘텐츠 운영 부문은 <오마이뉴스> 뉴스C&D 부서의 시민참여형 플랫폼 '모이(www,moi.so)'가 수상했다. 온편협은 "'모이'는 독자의 일상 속 이야기를 공유하는 버티컬 콘텐츠 채널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온편협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단(위원장 김사승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교수)이 혁신성, 창의성, 전문성 등의 기준으로 총 30여 편의 본선작을 놓고 각 부문 수상작을 뽑았다.

이외에도 △기획·취재보도 부문은 SBS 데이터저널리즘팀 마부작침과 비디오머그가 협업한 '단독공개! 친일파 재산보고서' △뉴스 서비스 기획 부문은 <연합뉴스>의 프리미어리그(EPL) 뉴스로봇 '사커봇' △데이터저널리즘 부문은 지도와 정보를 시각적으로 잘 구성한 <중앙일보> 데이터저널리즘데스크의 '우리 안의 그린펠타워-서울 그곳이 불안하다'를 선정했다.

또 △멀티미디어저널리즘 부문은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게임을 뉴스에 결합한 경향신문 뉴콘텐츠팀의 '최투, 부정부패의 짝을 찾아라!' △UI/UX 부문은 경향신문 뉴콘텐츠팀의 '박근혜 탄핵, 헌재는 어떻게 결정했나' △스타트업 부문은 디에디트(the edit)가 상을 받게 된다.

공로상은  전업 정치 블로거 임병도(필명 아이엠피터)씨가 선정됐다. 임병도씨는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오마이뉴스>는 지난 2012년 1회 시상식에서 서비스기획 부문과 소셜에디터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013년 2회 시상식에서도 <오마이뉴스> 대선후보 사실검증팀이 온라인 뉴스혁신 부문상을, 4회 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 SNS 부문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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