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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은행에서 만나는 "통통" 튀는 메모

등록|2017.11.24 13:52 수정|2017.11.24 13:55

▲ ⓒ 계대욱


▲ ⓒ 계대욱


건강과 행운이 넘치도록 "운수대통"
하시는 일마다 막히는 일 없이 "만사형통"
닫힌 마음의 문을 열고 배려하는 "의사소통"
늘 긍정적으로 웃으며 살자는 "요절복통"
자주 인사하고 먼저 안부 전화하며 살자는 "전화 한 통"

은행을 들렀습니다.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해 적어 둔 통통 튀는 메모에 웃음 짓게 됩니다. 저 다섯 가지 중에 하나라도 실천하는 하루를 보내야겠다 싶습니다.

반대편에 보이스피싱 경고 문구가 보입니다. 미간에 주름이 생깁니다. 엄청난 피해와 고통을 안기는 보이스피싱은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전화로 금융거래 정보를 요구하거나 현금지급기로 유인하면 100% 보이스피싱이라고 하니 주의해야겠네요.

관련해서 '보이스피싱 지킴이(phishing-keeper.fss.or.kr)'가 운영 중이니 도움을 얻을 수 있답니다. 피해 신고는 국번 없이 112 경찰청으로, 피싱사이트 신고는 118 인터넷진흥원으로, 피해 상담 및 환급은 1332 금융감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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