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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앞 불법주차, 보행자는 물론 유모차 통행불편 및 안전 위협

등록|2017.11.27 14:36 수정|2017.11.27 14:37

▲ ⓒ 이은주


지난 25일, 내포 신도시 내 횡단보도 앞 불법주차로 인해 유모차를 끌고 가던 한 주민은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횡단보도 앞에는 유모차나 휠체어가 지날 수 있도록 보도블록을 낮춰 놓은 부분이 있다. 하지만 불법주차 차량이 길을 막고 있어 유모차를 끌고 이동하던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유모차를 들어 올려 내려야 하는 불편함과 위험을 무릅쓰고 차도를 이용해 안전사고의 위험에 내몰렸다. 더욱 문제는 사진의 차량은 상습적으로 불법주차를 하고 있다는 것.

이에 주민들은 "진짜 무개념이다", "본인도 느낄 수 있게 차바퀴 앞에 벽돌 하나 놓아야겠다", "차량 번호 공개해야 한다", "무개념 차주 얼굴 좀 보자" 라는 비난을 쏟아냈다.

나 하나 편하자는 개인 이기주의가 결국 타인에게 불편함과 안전사고의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덧붙이는 글 이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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