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통합 본능' 안철수 "바른정당 기싸움, 잘 조율할 것"

등록|2017.11.28 18:48 수정|2017.11.28 18:52

▲ [오마이TV] '통합 본능' 안철수 "바른정당 기싸움, 잘 조율할 것" ⓒ 홍성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바른정당과 정책연대 논의를 시작하는 단계"라며 통합 의지를 나타냈다.

안 대표는 2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다당제 정착을 위한 과제와 국민의당의 진로'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처할 때 가장 중요한 개념이 바로 분권"이라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또 "지금 국회는 공전이 없다"며 "이것이 다당제가 달라지게 한 국회 환경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고 말했다.

토론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안 대표는 '바른정당 내부에서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두고 기 싸움이 벌어진다'라는 지적에 "바른정당과 정책연대 논의를 시작하는 단계"라며 "잘 조율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위 영상은 안철수 대표의 축사와 취재진과 나눈 문답을 담고 있다.

양당 통합과 연대, 탐색 들어간 안철수·유승민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왼쪽)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통합포럼 조찬세미나에서 만나 자리로 향하고 있다. ⓒ 남소연


(취재·영상편집 : 홍성민 기자)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