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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산본역 버스정류장에 '동장군대피소' 생겼다

등록|2017.12.15 21:23 수정|2017.12.15 21:23

▲ ⓒ 고재영


군포시, 산본역 버스정류장에 '동장군대피소'가 설치 됐어요.

군포시는 15일 평소 버스 승하차 인원이 많은 지역 내 버스정류소 2개소 인근에 시민들이 잠시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동장군대피소'를 설치했다.

동장군대피소는 장시간 추위 노출에 따라 위협받을 수 있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으며, 길이 3m, 폭 2m 크기의 텐트골조로 제작됐다. 또 이용객들이 대기하면서 외부가 잘 보이도록 투명창으로 만들고 강풍에도 잘 견디도록 단단히 고정을 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설치 장소는 산본역정류소(로데오거리), 금정역정류소(6번출구)이며, 겨울철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오는 2월말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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