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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무상급식 민관협치 새로운 시스템 구축해야"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 학교급식지원센터 추진 및 친환경급식 확대 방안 마련 '강조'

등록|2017.12.18 14:13 수정|2017.12.18 14:13

▲ 18일 2018 인천 고교무상급식 환영 및 안전 안심 정책 제안 기자회견ⓒ이연수기자 ⓒ 인천뉴스


2018년 인천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실시 예산 통과로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초·중·고 무상학교급식 안전·안심 정책을 위해 민·관 협치를 통한 새로운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은 18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기자회견실에서 "시와 교육청 그리고 시민단체의 민·관 협치를 제안한다"며 "학교급식지원센터 추진을 비롯 친환경 급식 확대 방안 마련 및 학교급식법 개정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초기 논의 단계부터 공공적 시스템을 명확히 하고 총의를 모아 추진할 것"과 "초·중·고 학교급식이 공적 기금으로 수행되는 만큼 지역 사회 관심을 높이고 학부모 참여 사업을 강화해 부정과 부실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은 고교무상급식 실현을 위해 아침, 점심으로 수차례 시청과 교육청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긴급 학부모,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실시를 촉구해 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인천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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