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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부산본부 선거, 김재하-주선락 당선

등록|2017.12.20 11:45 수정|2017.12.20 11:45

▲ 민주노총 부산본부 임원선거에서 김재하 본부장, 주선락 사무처장이 당선되었다. ⓒ 민주노총 부산본부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선거 결과 김재하 본부장과 주선락 사무처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김재하-주선락 후보가 단독출마한 가운데,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제12기 임원 선거를 치렀습다.

선거권이 있는 재적 조합원 4만 5611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선거는 현장투표와 전자투표(모바일, ARS, 이메일)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총 투표자 수는 2만 4307명이었다(투표율 53.3%).

김재하-주선락 후보는 총 득표수 2만 2,806표, 93.8%의 득표로 당선 되었고 10일의 이의제기 신청 기간을 거쳐 12월 18일 오후 6시부로 당선이 최종 확정되었다.

김재하-주선락 당선자는 "주도하라 노동자 새 세상, 열자 민주노총 전성시대"라는 구호를 앞세우고 "비정규직, 재벌, 냉전분단적폐청산으로 새시대를 주도하자", "우리 손으로 부산정권교체, 노동존중 시정쟁취", "진보단결과 사회대개혁을 위한 연대강화", "조직혁신으로 전성시대를", "여성, 청년, 문화로 새로운 활력을"의 주요 공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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