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현덕
▲ ⓒ 정현덕
21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서울 아산병원에서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고 김종현의 영결식이 거행됐다.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유가족과 동료들 그리고 수많은 팬들이 울음과 함께 지켜보았다.
영결식이 마치고 두 시간 즈음 흘렀을까. 발걸음이 무거웠던 고인의 팬들은 이내 흔적을 남겼다.
아산병원에서 잠실나루역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목인 성내천. 그 주위 벤치에 고인의 팬들이 국화꽃을 두고 간 것이다.
성내천 인근 벤치에는 국화꽃들이 종현의 빈소가 마련되었던 서울아산병원을 향해 즐비해있었다.
이날 서울 아산병원에는 수백 명의 팬들이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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