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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보 걷기, 건강을 지켜줍니다

[사진] 눈내린 유등천에 다녀와서

등록|2017.12.22 12:11 수정|2017.12.22 12:11
서울에는 폭설이 내려 교통대란이 일어났다는 보도입니다.

대전에도 20일 밤에 눈이 내렸으나 21일 아침 7시 도로에 나가 보니 제설작업이 되어서인지, 내린눈이 적어서인지 차량통행에 문제가 없습니다.

유등천으로 산책을 나섰습니다.  인도에는 눈이 쌓여 미끄럽습니다.  인도를 걷는 사람들이 조심하여 걸어갑니다.

유등천에 도착하였습니다.  하얗게 내린 눈이 유등천을 덮었습니다.  잔디 위에 쌓인 눈 위로 파란싹이 보입니다.

▲ 눈내린 유둥천 풍경 ⓒ 이홍로


▲ 잔디밭에 내린 눈 ⓒ 이홍로


▲ 유등천 풍경 ⓒ 이홍로


▲ 물고기를 사냥하는 청둥오리 ⓒ 이홍로


▲ 유등천의 청둥우리 ⓒ 이홍로


▲ 유등천을 산책하는 사람과 유등천을 걸어서 출근하는 사람들 ⓒ 이홍로


하루 만보 걸으면 건강해 집니다

산책로를 빠른 걸음으로 걸어갑니다.  산책하는 사람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천변의 갈대 위에도 눈이 내렸습니다. 하늘에는 눈 구름이 떠 있습니다.

한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갑니다. 이렇게 추운날 자전거를 타면 더 추울것 같은데, 좋아하는 운동은 추위도 물리칠 수 있는가 봅니다.

조금 걷다 보니 징검다리가 나옵니다.  징검다리를 건너는데 돌 위에 물이 얼어 매우 미끄럽습니다.  이른 시간에 청둥우리들이 열심히 헤엄을 치며 물고기를 잡고있습니다.  이 추운날에도 오리들은 잘 견딜 수 있는 체질을 가지고 있나 봅니다.

오전 8시쯤되니 유등천을 걸어서 출근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하루에 만보를 걸으면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유등천을 걸어서 출근할 수 있는 것은 행복입니다.

겨울철은 걷기 운동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간을 내어 걷기 운동을 하시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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