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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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화의 염원이 담긴 '평화의 소녀상'은 우리 할머니, 어머니, 언니, 누나, 동생입니다. 인사를 건네는 모든 이에게 사랑을 일깨워주고 영원한 평화를 노래하는 소녀상이기를 기원합니다."
대구대학교 학생회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이 보입니다. 캠퍼스 내에 소녀상이 세워진 건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합니다. 학생, 교직원, 동문 등이 함께 기금을 마련해 건립했고 지난 21일 제막식도 열었습니다.
행여 추울 새라 누군가는 털모자를 씌워놓고 누군가는 목도리를 둘러놨습니다. 따뜻한 양말에 손에는 핫팩이 한가득입니다.
굴욕적인 한일 위안부 합의도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일본의 진정한 사과만이 피해자 분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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