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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27일, 찬바람 쌩쌩... 추워요

케이웨더 "아침 최저 서울 -11℃·부산 -5℃... 미세먼지 전국 '보통' 단계"

등록|2017.12.26 18:10 수정|2017.12.26 18:10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으나 찬바람이 부는 강한 추위가 예상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라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라고 예보했다.

이어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라고 전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10℃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며 매우 춥겠다.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관리와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에서 3℃, 낮 최고기온은 -4℃에서 7℃가 되겠다.

▲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이 최고 6m로 높겠고 서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는 최고 2.5~3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양도 많지 않아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8일은 중부지방과 전북지역에, 30일부터 31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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