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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서울시의원, 교육환경 개선 특별교부금 9억 확보

열악하고 노후화된 학교 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 쾌적한 학습환경 향상 기대

등록|2017.12.27 18:10 수정|2017.12.27 18:10

▲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 ⓒ 김현기 의원 제공

자유한국당 소속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강남4)이 강남구 초ㆍ중ㆍ고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올해 서울시 특별교부금 9억원을 확보해 일선 학교에 교부했다.

김현기 의원은 "지역 내 학교들의 학습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을 개선하고, 학생 및 교직원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 특별교부금 9억원이 확보했다"면서 "이미 강남구청을 통해 일선 학교에 교부됐다"고 27일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학교의 낡고 습기찬 과학실, 실과실, 도서실, 음악실 개선과 오래된 컴퓨터 등 정보화 기기와 음향시설 교체, 위험한 교내의 학생들 이동 통로와 야외학습장 정비 및 학교 밖 통학로의 위험시설 개선 등에 긴급 사용하게 된다. 

김현기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은 시정질문 등을 통해 학교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일일이 학교현장을 찾아가 현장을 확인해 학교장과 협의하고 건의해 확보한 것"이라며 "열악하고 노후화된 학교 시설물로 인해 학생들의 위생과 학업능률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제거하고, 또한 좁고 어두운 통학로를 확장하고 개선하여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교육환경 개선으로 학습효과 향상은 물론 학교 밖 시설 개선으로 주민들의 만족도도 크게 향상시키게 됐다"고 덧붙였다.
덧붙이는 글 강남내일신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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