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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청사거리서 크레인이 버스 덮쳐... 1명 사망

크레인이 650번 버스를 덮쳐 버스승객 등 4명 부상.. 1명은 끝내 숨져

등록|2017.12.28 12:27 수정|2017.12.28 12:27

강서구청 사고 현장 수습 중오늘 아침 9시 50분경에 크레인 사고 현장을 구급대원과 경찰이 수습 중 이다 ⓒ 박성민


28일 오전 9시 50분경 서울 강서구의 한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전복해 지나가던 버스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강서구청 사거리 부근의 한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전복해 정차 중이던 650번 서울 시내버스를 덮쳤다고 발표했다.

이 사고로 버스 안에 타고 있던 시민 2명과 길을 가던 시민 2명 등 4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다. 이들 중 1명은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직후 이 일대 공항대로가 통제되었으며 현재 등촌3거리에서 강서구청4거리 방면으로 차량통행 및 보행이 통제된 상태이다.

한편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과 피해 상황 등을 조사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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