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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맑고 포근…미세먼지 한때 '나쁨'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5℃·부산 11℃…일교차 크게 벌어져 ‘주의’”

등록|2017.12.28 17:32 수정|2017.12.28 17:32
금요일인 내일(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기온이 평년 수준을 보이며 포근할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남해안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고기압이 남해상으로 남하하면서 비교적 따뜻한 서풍이 유입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에서 5℃, 낮 최고기온은 4℃에서 12℃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은 최고 3m로 조금 높게 일겠고, 남해와 서해상을 중심으로는 0.5~1.5m로 일겠다. 당분간 동해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정체하고 축적되면서 중부지방이 '나쁨' 단계, 남부지방과 강원영동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0일부터 31일 사이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1월 1일은 해상에서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 눈이나 비가 올 전망이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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