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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호 열사 15주기 추모제, 9일

등록|2018.01.08 09:23 수정|2018.01.08 11:26

▲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두산중공업지회와 배달호열사정신계승사업회는 2017년 1월 9일 낮 12시 창원 두산중공업 정문 앞에서 '배달호 열사 14주기 추모제'를 열었다. ⓒ 윤성효


금속노조 경남지부와 배달호열사정신계승사업회(회장 강웅표)는 9일 오전 창원 두산중공업 정문 앞에서 "배달호 열사 15주기 추모제"를 연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배달호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투쟁할 것을 결의하는 동시에 배달호 열사의 분노와 슬픔을 조합원, 지역민과 함께 나눠 2018년을 새롭게 결의하고자 한다"고 했다.

금속노조 두산중공업지회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를 추무기간으로 선정하고 매일 저녁 사내 노동자광장에서 추모를 하였으며, 지난 6일에는 솥발산 열사묘역을 참배하기도 하였다.

배달호 열사는 2003년 1월 9일 노동자광장에서 분신 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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