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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실종 20대 여성 변사체 발견...부모 "딸 맞다"

등록|2018.01.09 09:18 수정|2018.01.09 09:38
제주에서 실종된 박모(26.여)씨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22분쯤 제주시 탑동 앞 바다에서 여성 변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변사체 인양 후 박씨 부모는 사체가 "딸이 맞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변사자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검안을 진행하고 있다.

박씨는 지난 4일 오후 5시15분쯤 제주시 도남동 한 편의점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실종됐다. 가족들은 박씨가 귀가하지 않자 6일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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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 제휴사인 <제주의소리>에 실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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