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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향토방위' 맡을 계양3동 예비군 동대 창설식 성료

인천 계양구, 계양3동 예비군 동대 창설식

등록|2018.01.09 15:21 수정|2018.01.09 15:21

인천광역시 계양구 예비군 계양3동대 창설식 단체사진군 관계자, 지역 내빈, 주민 단체사진 ⓒ 최창영


지난 8일, 인천 계양구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인천광역시 계양구 예비군 계양3동대 창설식 및 동대장 취임식이 열렸다. 박상신 부구청장, 김유순 계양구의회 의장, 민윤홍 계양구의회 기획주민복지위원장 등 구청 및 구의회 내빈, 관계자와 17사단 미추홀부대 507여단(여단장 대령 배요식) 군 관계자, 지역 자생단체 회장 및 임원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예비군 계양3동대 행사인천광역시 계양구 예비군 계양3동대 행사 ⓒ 최창영


창설식은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묵념, 애국가제창, 신임 동대장 임명 및 부대장, 내빈 격려 및 축사,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1부 행사 종료 후에는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로 내려가 다과회를 진행하였으며, 2부 다과회에서는 계양구 여성예비군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를 통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부대기 및 지휘권 친수부대기 및 지휘권 친수 ⓒ 최창영


창설식에 참석한 박상신 부구청장은 "지역 안보 및 국토방위를 위해 애쓰시는 17사단 507여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계양3동대 예비군 창설을 통해 향토방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계양3동대의 창설을 축하하였다.

김유순 계양구의회 의장은 "두 아들도 군 생활을 하여 군인 여러분의 고충을 잘 안다"며 "올해부터 군인에 대한 처우가 과거보다 많이 개선되어 다행으로 생각하고 국군 장병 여러분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며 17사단 507여단 소속 장병들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예비군 계양3동대 현판 제막예비군 계양3동대 현판 제막 ⓒ 최창영


민윤홍 계양구의회 기획주민복지위원장은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준공 이후, 예비군 동대 창설까지 계양3동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며 "예비군 동대가 단순히 국토 방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예비군 동대가 되길 소망하고,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번 계양3동 예비군 동대 창설식은 2부 다과회에서 군 관계자, 주요 내빈,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음식을 나눠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끝으로 종료되었다. 예비군 계양3동대는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현판을 걸고 입주하여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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