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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인강'으로 내신·수능 철저 대비

209개 신규 및 특별 강좌 개설...연회비 5만 원으로 무한반복 가능

등록|2018.01.15 11:03 수정|2018.01.15 11:03

▲ 강남구인터넷수능방송 강의 모습. ⓒ 강남구청 제공


양질의 교육콘텐츠로 사교육비 고민을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아래 강남인강)이 올해 신규 강좌 200여 개를 개설한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새로운 2015개정교육과정이 반영되는 2018년 강남인강 강좌에 209개의 신규 및 특별 강좌를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좌는 국어·영어·수학 등 중등부 497개 강좌와 고등부 355개 강좌, 총 852개로 누구나 2만여 개 강의를 수준별로 들을 수 있고, 강의는 스타강사·특목고 등 출신 전·현직교사 등이 진행한다.

이 모든 강좌를 연간 5만 원의 수강료로 1년 내내 무한반복 수강이 가능하다.

2004년 개국한 강남인강은 구에서 직접 설립해 운영하는 지자체 유일의 중·고등학생 대상 내신 전문 온라인 교육 사이트로 대치동 유명한 강의 수준의 인터넷 강의를 전국에 제공하고 있다.

구는 내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입시환경에 맞춰 내신 성적 향상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지만 수능에도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올해는 새로운 형태의 영어 어원학습 강좌를 개강한다. 어휘서로 인지도 높은 능률보카 시리즈 어원편 교재와 함께 어원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와 장기 기억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이 온라인 복습시스템은 동영상 강의로 학습한 어휘를 이미지화된 복습 시스템에서 4회 이상 반복해 장기 기억으로 전환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또 수학을 포기하려는 학생을 위한 '수학 나형 등급 올리기 비법' 강좌를 새롭게 마련해 수능에 반복 출제되는 유형들만 골라 3단계(기본·기출·예상문제)로 구성, 꾸준한 반복 학습을 통해 학습 성과를 높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2015개정 교육과정 적용을 받는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을 위한 내신 특별강좌도 추가해 2월 중에 중·고등 국어강좌를 먼저 개강한다.

한편 강남구는 강남인강 수강생 중 어려운 가정환경의 학생을 선발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강남인강 장학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3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올해에는 3월 중에 대입합격 장학생 7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10월 중에는 성적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남인강에 꾸준한 투자를 통해 회원 수요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입시 트렌드와 교육정책을 충실히 반영한 '강남인강'으로 거듭 나 공교육 1번지를 사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강남내일신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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