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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세계 물의 날 기념 그림·사진공모전 열려

대전시·대전환경운동연합 공동주최... 2월 28일 마감

등록|2018.01.15 12:36 수정|2018.01.15 12:36
대전시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은 2018년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하여 사진과 그림공모전을 진행한다. 매년 점점 심각해져가는 기후변화로 가뭄과 폭염으로 물 부족 사태가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수자원 보전과 물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홍수의 피해, 물 절약 실천의 가치, 아름다운 물의 모습, 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주제로 2월 28일까지 공모한다. 물의 날 기념 그림·사진공모전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 진행되고 있다.

그림분야 공모는 대전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8절지 도화지로 1인 2점 이내, 사진분야는 청소년·대학생 등 일반시민 대상 전자파일(pdf, jpg)로 1인 5점 이내로 접수하면 된다. 그림은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실(대전시 중구 중앙로109번길 26, 대연빌딩 3층)로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하고, 사진은 이메일로 daejeon@kfem.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 작품으로 그림 16점, 사진 16점을 선정해 오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시 환경부장관상, 대전시장상, 대전교육감상, 환경운동연합의장상을 시상한다.

아울러, 그림분야의 경우 16점 외에도 뛰어난 작품으로 그림 100점을 가작으로 선정하여 오는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대상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보람 대전환경운동연합 팀장은 "생명의 근원이 되는 물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기를 바란다"며 "2018년 물사랑 그림·사진공모전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환경운동연합(042-331-3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그림,사진공모전 포스터.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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