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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가끔 '구름 많음'… 미세먼지 '나쁨' 주의

케이웨더 "기온 한낮 서울 8℃·부산 13℃…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수준"

등록|2018.01.15 11:33 수정|2018.01.15 11:33
월요일인 오늘(15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오늘 아침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도 연무나 박무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청주 8℃, 광주 12℃, 부산 13℃ 등 전국이 6~14℃의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국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서풍을 따라 국내로 유입·정체되는 미세먼지의 양이 점차 증가하겠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충청도와 경상북도에서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나쁨' 단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이 최고 3m, 서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는 0.5~2m로 일겠다. 오늘 동해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6일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충청이남지방을 중심으로는 17일까지 이어지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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