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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공존, 불가능하다고요?

홈플러스 원주점, 월 1회 행사장 무료 개방부터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까지... "협력 이어갈 것"

등록|2018.01.21 17:10 수정|2018.01.22 09:26

▲ ⓒ 고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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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전통시장과 홈플러스 간 상생 협력이 눈길을 끈다. 홈플러스 원주점에서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1층에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행사장과 전기, 텐트 등을 수수료 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2층에서는 전통시장연합회가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월세와 수수료 없이 무료로 공간을 내어주고 있다.

홈플러스 더샘 원주점 김동희 상인 대표는 "주요 상생 방안은 월 1회 유통3사 행사장 무료개방을 비롯해, 월 1회 전통시장 봉사, 지역 농·특산품 매장 입점 및 납품 확대, 정기적인 전통시장 회장단 간담회, 유통3사 공동 물품 지원 및 기부 등이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간의 협력은 계속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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