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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 적합 여론조사, 결과 보니

등록|2018.01.24 19:08 수정|2018.02.23 14:57
[기사 수정 : 23일 오후 2시 56분]

쿠키뉴스가 24일 발표한 정당별 청주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에 더불어민주당 유행렬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과 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박빙의 결과가 나왔다.

▲ 그래픽=김대균 기자 ⓒ 김대균


자유한국당은 남상우 전 청주시장 1위로 김양희 충북도의장과 황영호 청주시의장이 다음을 이어갔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56.9%를 나타냈으며 자유한국당이 24.7%를 기록하며 2배 가량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국민의당 5.4%, 바른정당 3.8%, 정의당 2.8%를 기록했다.

쿠키뉴스 24일 여론조사업체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행렬 25.3% ▶한범덕 전 청주시장 21.1%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8.5% ▶연철흠 충북도의원 5.9% ▶이광희 충북도의원 5.5% 순으로 나타났다.

▲ 그래픽=김대균 기자 ⓒ 김대균


유 행정관은 청원·흥덕·서원구에서 각 28.1%, 26.1%, 25.2%로 상당구를 제외한 한 전 시장을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당 인물 중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20.6%가 남상우 전 청주시장을 지목한 것으로 보였다.

이어 김양희 충북도의장 11.4%, 황영호 청주시의장 9.6%, 없음 41.6%, 기타 10.5%, 잘 모름 6.2% 순이다.

▲ 그래픽=김대균 기자 ⓒ 김대균


이번 조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충북 청주시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54%+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46%,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로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501명(총 통화시도 1만4천23명, 응답률 3.6%,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이 밖에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7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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