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TV] [현장2분] 역시나 휠체어 탄 이상득, '특활비 질문'엔 눈 질끈 ⓒ 정현덕
이명박 정부 때 국가정보원에서 억대 불법 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MB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26일 휠체어를 타고 검찰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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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신분인 이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구급차를 이용해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했고, 휠체어를 탄 채 검찰 조사실로 향했다.
이 전 의원은 기자들로부터 "국정원으로부터 특활비를 받았나", "다스는 누구 것이라고 생각하나" 등의 질문을 받았지만, 눈을 질끈 감고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이 전 의원은 24일 외부에서 식사하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억대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 친형 이상득 전 국회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신분으로 검찰조사를 받기위해 휠체어를 탄채 출석하고 있다. ⓒ 최윤석
(취재 : 정현덕, 영상공동취재단 / 영상편집 : 정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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