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제 시의원 "기업경영 바탕으로 경제도시 달성군 만들 것"
[6.13 지방선거] 조성제 대구시의원 달성군수 출마 선언
▲ 조성제 대구시의원. ⓒ 조정훈
조성제 대구시의원(자유한국당)이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경제도시 달성'을 만들겠다며 달성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조 의원은 언론에 보낸 출마선언문에서 "기업가 출신으로 실물경제에 밝고 그동안의 풍부한 사회 및 기업경험을 바탕으로 열정적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다"며 "달성군 발전을 위해 저의 사명을 다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조 의원은 "이제 지자체는 관이 모든 것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민관이 협력을 통해 현안문제를 이끌어가야 한다"며 "주식회사 달성군의 주인은 군민이고 경영마인드가 몸에 밴 저만이 달성군의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자신이 적임자임을 자임했다.
그러면서 현안을 파악하는 정확한 눈과 실물경제를 볼 줄 아는 점이 강점이라고 내세웠다. 특히 시대의 화두인 '소통'에 자신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화원 번영회장 재직 시 지하철 1호선 화원구간 연장사업을 추진해 개통했고 시의원이 된 뒤에는 테크노폴리스 진출입 도로 개설과 유천(화원) 하이패스 IC 개설, 다사읍 매곡리와 죽곡리 4차순환고속도로 소음 해결 등을 들었다.
조 의원은 마지막으로 농업인에서 기업인으로 성공적 변신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의 경제적 중추가 될 수 있도록 지역특화를 살리는 군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적극적 지원을 호소했다.
조 의원은 계명대학교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또 대구경우라이온스 회장과 화원읍 번영회장을 지내고 기업을 운영하면서 한국무역협회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입지전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는 자유한국당 소속 대구시의원을 지내고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