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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바른, 2월 13일 통합전대... 최다접수 당명은 '바른국민당'

통합추진위 첫 회의서 결정... 내달 1일까지 당명 결정하기로

등록|2018.01.29 17:12 수정|2018.01.29 17:12

마주한 안철수-유승민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추진위 제1차 확대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 남소연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설승은 기자 =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2월 13일 '통합개혁신당'(가칭) 창당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다.

양당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는 2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첫 확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유의동 바른정당 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달 13일 양당의 통합 전대라고 할 수 있는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내달 1일까지 당명을 포함한 실무사항을 모두 결정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부터 1주일간 양당 통합으로 탄생할 '통합개혁신당'의 당명 공모를 진행한 결과 '바른국민당'이라는 명칭이 가장 많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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