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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동설한에 얼음낚시, 물고기가 잡히긴 할까

[사진] 동장군 아랑곳없이 구멍 내고 기다리기... 진정한 '낚시꾼'

등록|2018.01.30 11:35 수정|2018.01.30 11:35
연일 계속된 한파에 예당저수지(충남 예산군)도 얼어붙었다. 지난 25일 저수지 상류(동산리)에 영하 15℃의 한파를 뚫고 한 태공이 채비를 차렸다.

인천에서 새벽에 왔다는 태공은 "이런 추위에도 물고기가 잡히냐"는 물음에 "움직임이 적긴 하지만 간혹 올라온다. 얼음낚시는 추운 맛에 한다"며 즐거운 표정이다.

▲ 물을 봐야 고기를 낚지! 강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끌창으로 얼음에 구멍을 낸다. ⓒ <무한정보> 이재형


▲ 구멍을 뚫었으면 얼음을 건져내야 한다. ⓒ <무한정보> 이재형


▲ 이제 채비를 차리고 본격적인 낚시 돌입이다. ⓒ <무한정보> 이재형


▲ 지렁이 미끼를 끼우고 찌맞추기, 손이 시려워도 장갑을 끼곤 할 수 없다. ⓒ <무한정보> 이재형


▲ 강추위에 물이 다시 어는지라 중간중간 얼음을 건져 내야 한다. ⓒ <무한정보> 이재형


▲ 아니 벌써! 입질이 온 걸까. 긴장되는 순간이다. ⓒ <무한정보> 이재형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남 예산군에서 발행되는 <무한정보>에서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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