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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내달 3일까지 시·군 투어… 선거행보 본격화

"충남도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리더십 실천하겠다"

등록|2018.02.08 21:20 수정|2018.02.08 21:20

“박수현, 충남도지사 출마”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은인 지난 5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 충청게릴라뉴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충남도지사 선거 행보를 본격화 한다.

지난 5일, 출마선언을 한 박 전 대변인은 9일부터 홍성·보령·서천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충남도내 15개 시·군을 돌며 도민들의 의견을 듣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박수현 전 대변인은 "중앙정부의 목표를 지방에서 가장 잘 실천할 수 있고 충남도정 발전을 가장 잘 이끌 수 있는 일꾼"이라고 스스로를 자평하며 "도민에게 다가가는 리더십을 통해 충남 발전 비전을 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 전 대변인 측의 한 관계자는 "출마 선언 때 약속했던 '충남도민과 박수현이 함께하는 시·군 투어'에 나서는 것"이라며 "앞으로 박수현은 한 달여의 시·군 투어를 통해 '충남도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리더십'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수현 전 대변인은 지난 5일, 충남도청에서 가진 출마선언식에서 "따뜻하고 힘 있는 충남 만들기"를 출사표로 던졌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게릴라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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