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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른 썰매 루지, 전혀 '루즈'하지 않네요

등록|2018.02.13 23:04 수정|2018.02.13 23:04

▲ ⓒ 임재근


▲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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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트랙에서 가장 빠른 썰매, 루지(luge) 경기를 보기 위해 13일 저녁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를 찾았습니다.

이날은 루지 여자 3차, 4차 경기가 열리는 날로,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에서는 성은령 선수와 독일 출신의 한국 국적을 얻은 아일렌 크리스티나 프리슈(Aileen Christina Frisch)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루지는 최고 시속이 140㎞를 넘는데 1000분의 1초까지 계측해 순위를 결정합니다.

얼음 트랙에서 가장 빠른 썰매답게 루지(luge)는 전혀 루즈(loose, 느슨하다)하지 않았고, 엄청난 스피드에 놀랐습니다.

루지 경기가 단일팀 경기나 북측 선수 참가 경기는 아니어서 아쉬웠고, 루지의 스피드 만큼 강풍과 추위로 인해 고생한 하루였지만, 의외로 재미있었고, 구경 온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평창 #평창올림픽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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