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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맑고 포근… 미세먼지 '한때 나쁨'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6℃·부산 13℃… 당분간 대기 건조해 화재 주의”

등록|2018.02.20 12:16 수정|2018.02.20 12:16
화요일인 오늘(20일) 우리나라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높게 나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 대전·속초 7℃, 대구·제주 11℃, 부산 13℃ 등 전국이 4~13℃의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21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또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다.

▲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 온케이웨더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고, 국내에서 정체·축적된 오염물질이 증가해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기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에서 0.5~2.5m로 일겠으나, 동해에서는 최고 3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2일부터 23일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 눈 또는 비가 오겠고, 25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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