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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대학교 입학을 거부하는 울산의 고등학생들

등록|2018.02.20 18:05 수정|2018.02.20 18:05

▲ ⓒ 변창기


▲ ⓒ 변창기


울산 동구 유일한 대학교 정문 앞 청소노동자들의 노숙 천막농성장이 있습니다. 노숙농성 1345일째. 오후에 찾아갔더니 어제 사라진 현수막이 다시 돌아왔다며 농성하시는 한 분이 같이 달러 가자 해서 거들어 주었습니다.

어제 사진 속 현수막이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10여 개의 현수막 중 저 현수막 2개만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동구청 담당자 찾아 통화해보니 "불법 현수막이라 수거했고 경찰이 와서 다시 달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돌려줬다"고 했습니다.

다시 설치된 후라 또 제거할 건지가 궁금해서 물어보니 "그 현수막은 노동조합과는 관계없으므로 또 붙이면 다시 제거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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